SK하이닉스 주가, 주간 6.42%와 한화에어로 수주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수보다 개별 대형 재료가 더 빠르게 움직인 구간이었다. 방산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수출 보도가, 배터리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S 기대와 3분기 이익 추정 상향이 주목받았다. 반도체에서는 SK하이닉스가 노사 불확실성 완화와 미국 반도체 강세를 함께 반영했고, SK스퀘어는 지주사 재평가 논쟁에 들어갔다. 핵심은 상승률 자체보다 계약, 공시, 수급처럼 확인 가능한 숫자가 자금 이동의 기준이 됐다는 점이다.
천무 6411억·하이닉스 6.42% 주간 상승
월요일에는 코스피가 3.26% 밀린 것으로 표시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집 시점 종가 기준 5.18% 올랐다. 뉴스1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0일 크로아티아와 약 6411억원 규모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고, 구성에는 천무 18문과 탄약운반차량, 사격지휘차량, 정밀유도탄, 교육·훈련 및 군수지원이 포함됐다. 화요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Yahoo Finance 기준 3.98% 올랐고,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2230억원에서 4037억원으로 상향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요일에는 SK하이닉스가 4.08% 상승했으며, 재합의안이 찬성 57.08%, 투표율 95.37%로 가결됐다는 임단협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목요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98% 올랐고, 천궁-II 도입 추진과 우주항공 관련주 동반 상승이 방산 기대를 키웠다. 금요일에는 SK하이닉스가 Yahoo Finance 기준 6.42%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14% 급등과 마이크론 5.50%, SK하이닉스 ADR 4.64% 상승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 흐름과 맞물렸다.
숫자로 보기
| 항목 | 값 | 비고 |
|---|---|---|
| 월요일 코스피 | -3.26% | 한국장 표시 기준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월요일 | +5.18% | 수집 시점 종가 기준 |
|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 | 약 6411억원 | 천무 18문 등 포함 |
| LG에너지솔루션 화요일 | +3.98% | Yahoo Finance 종가 기준 |
|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추정 | 4037억원 | 기존 2230억원에서 상향 |
| SK하이닉스 수요일 | +4.08% | 수집 시점 종가 기준 |
| SK하이닉스 금요일 | +6.42% | Yahoo Finance 종가 기준 |
| SK스퀘어 주간 종가 | 1,008,000원, +6.35% | 네이버 증권 수집 기준 |
표에서 보듯 이번 주 상승은 특정 업종 하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방산은 수출 계약, 배터리는 이익 추정과 ESS 기대, 반도체는 수급과 해외 지표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가격에 반영됐다. 같은 대형주 강세라도 확인해야 할 숫자가 서로 달랐다는 점이 중요하다.
천무·ESS·반도체 수급이 만든 주간 흐름
천무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이번 보도에서는 크로아티아 계약이 올해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에 이은 유럽 세 번째 천무 수출로 전해졌다. 방산 계약은 장비만 보는 것이 아니라 탄약, 지휘차량, 교육·훈련, 군수지원까지 포함될 때 후속 매출과 이행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ESS는 에너지저장장치로, 배터리 기업의 전기차 외 수요를 보여주는 영역이며 이번 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 기대와 3분기 이익 추정 상향이 동시에 부각됐다. 반도체는 해외 지표와 국내 수급이 강하게 연결되는 업종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마이크론, ADR 흐름이 국내 대형주의 출발점으로 해석됐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와의 연결성이 큰 만큼, 추정 이익 확대와 하이닉스 의존도 논쟁이 동시에 따라붙었다.
머니레이더는 천무 6411억과 수급을 본다
이번 주 자금은 막연한 기대보다 공시와 수급으로 검증 가능한 대형 재료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첫째, 방산 쪽에서는 실제 보도된 계약 숫자가 출발점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약 6411억원으로 제시됐고, 크로아티아가 네 번째 운용국이 됐다는 점까지 함께 보도됐다. 다만 목요일 상승은 한화의 별도 신규 수주 확정보다 방산 기대와 우주항공 동반 강세가 겹친 흐름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둘째, 반도체에서는 개별 실적 발표보다 불확실성 완화와 수급이 앞섰다. SK하이닉스는 임단협 재합의안 가결로 노사 이슈가 완화됐고, 금요일에는 미국 반도체 강세와 국내 전기·전자 업종의 기관 891억원, 기타법인 475억원 순매수가 함께 관찰됐다. SK스퀘어도 2026년 증권사 평균 추정 영업이익 49.6조원과 최근 20일 외국인 554,341주 순매수가 재평가 논쟁의 근거가 됐다.
반대 신호는 외국인 매도와 실적 확인의 공백이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은 5거래일간 SK하이닉스만 4조3869억원 순매도했고, 삼성전자까지 합치면 10조2408억원이었다. 금요일 반등에도 신규 실적 발표나 가이던스 변경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은 상승의 성격을 수급·동조화로 제한해서 보게 만든다.
공시·ESS·반도체 수급 연속성 확인
첫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련 거래소 공시다. 정정공시, 추가 수주, 계약 이행 조건 변경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크로아티아 계약과 테마성 기대를 구분할 수 있다.
둘째,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수주와 3분기 가이던스 확인이다. DART·거래소 공시, 회사 IR·보도자료, 북미 ESS 비용 이슈, 10월 6일 EU FSD 변수가 함께 점검 대상이다.
셋째, 반도체 수급과 해외 지표의 연속성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엔비디아·마이크론·SK하이닉스 ADR 마감, 다음 거래일 전기·전자 업종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봐야 한다.
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SK하이닉스는 이번 주 왜 강하게 움직였나?
A. 수요일에는 임단협 재합의안 가결로 노사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금요일에는 미국 반도체 지수와 마이크론, ADR 상승이 국내 대형주에 영향을 줬다. 다만 보도된 기사들에는 신규 실적 발표나 가이던스 변경이 제시되지 않아, 이번 움직임은 실적 확정보다 수급과 동조화 성격이 강했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승은 개별 수주로 봐야 하나?
A. 월요일 상승은 크로아티아 천무 수출 계약 보도와 연결해 볼 수 있다. 반면 목요일 상승은 천궁-II 기대와 우주항공 관련주 동반 상승이 겹친 테마성 재평가 성격이 컸기 때문에, 별도 신규 수주·공급계약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출처
- 시장 데이터: Yahoo Finance